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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용기의 심리학 아들러의 심리학을 쉽게 풀어놓은 책. 번역 제목인 '미움 받을 용기'는 요즘 현대인의 병을 노린 제목이고 '서로의 오롯함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한 내용이다. 요즘 교육 트랜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나의 학창 시절만 해도 '꿈을 크게 가지게 해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등 꿈과 칭찬에 대한 교육방식이 유행이었다. 남들보다 잘 하면 칭찬하고 도무지 칭찬 하기 어려우면 그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라도 자신감을 키워줘야 한다는 것들이 트랜드였다. 그런데 세상이 변했다. 그 때 그런 교육을 받아온 우리 세대에게 요즘 가장 큰 키워드는 미래 대신 '오늘'이 칭찬 대신 '무조건적인 자기애' 이다.. 더보기
사람풍경 CH1. 기본적인 감정들 사랑 사랑할 때 내면에서 소용돌이 치면서 올라오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정면으로 끌어안을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무의식을 의식의 차원으로 통합시키는 일이 될 것이다. 사랑이 한 사람을 아름답게, 자신감 있게, 성숙하게 만드는 이유 역시 그 어려움을 이겨낸 성과일 것이다. 대상 선택 간혹 주변에는 사랑을 선택하는 기준이 없는 듯 보이는 이들도 있다. 대상에 상관없이 전방위의 이성과 사랑이 가능해 보이는 이른바 '선수'들이 그렇다. 그들의 기준은 아마도 '방어의식'이 아닐까 싶다. 현실에서 직면해야 하는 불안, 분노, 외로움, 긴장감 등을 해소하기 위해 간단없이 의존할 누군가를 찾아 헤맨다. 우울 우울증은 내 마음이 혼자 북 치고 장구 치는 난장판이며, 정신의 착오일 뿐이었다. 우울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