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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화 그 순간만큼은 위안을 얻을지 모르지만다시금 그런 스스로에게 화가 나게 된다.목표란 그것이 달성되었을때 가장 최적의 존재의미를 갖는다.최선이면 최선이지 적당히라는 것은 없다.현실가능한 목표임에도 불구하고 달성하지 못했다는 것은다른 그 어떤 이유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의 게으름탓이다.쉬고 싶으면 쉬고 싶다고 말하자.구차한 변명으로 스스로를 합리화 시키지 말자.변명은 나 자신에 대한 비굴함만 키워준다. 더보기
『4월의 어느 해맑은 아침』 [4월의 어느 해맑은 아침, 100퍼센트의 여자아이를 만나는 일에 대하여] -무라카미 하루키 4월의 어느 해맑은 아침, 하라주쿠의 뒤안길에서 나는 100퍼센트의 여자아이와 엇갈린다. 솔직히 말해 그다지 예쁜 여자아이는 아니다. 눈에 띄는 데가 있는 것도 아니다. 멋진 옷을 입고 있는 것도 아니다. 머리카락 뒤쪽에는 나쁜 잠버릇이 끈질기게 달라 붙어 있고, 나이도 적지 않다. 벌써 서른에 가까울 테니까, 엄밀히 말하면 여자아이라고 할 수도 없으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50미터 떨어진 곳에서부터 그녀를 알아볼 정도다. 그녀는 내게 있어서 100퍼센트의 여자이기 때문이다. 그녀의 모습을 목격하는 순간부터 내 가슴은 땅울림처럼 떨리고, 입안은 사막처럼 바싹 말라 버린다. 어쩌면 당신에게도 좋아하는 여자아이.. 더보기
『고민』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나는 고민거리를 딱 두가지로 나눈다. 내가 걱정해 해결할 수 있는 고민과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이다. 내일 비가오면 어떻게 하나? 우산을 준비하면 된다. 비를 멈추게 하는 일은 당신 능력의 한계를 벗어난다. 그것은 신의 영역이다. 신의 영역에 속하는 문제는 신에게 맡겨라. 그리고 오직 당신이 걱정해 풀 수 있는 문제들만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라.나는 낙관론자도 비관론자도 아니다. 그저 고민의 핵심을 정확히 스스로 파악해 문제를 해결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