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사랑 그 새빨간 거짓말" 이라느니 "사랑 그 잔인한..." 어쩌구니.. 포스트에 주요 카피들을 보고 사랑 영화로 기대한 분들에게는 권하지 않는다. (포스트에 쓴 카피는 왠지 겉멋인 듯한 느낌이다 -_-;) 제목 그대로 '행복' 에 대한 짧은 이야기. .- 내용도 없고 .- 무난하고 .- 아무거도 아니라며 아쉬움으로 극장을 나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게 바로 이 영화가 말하는 바다. 행복이란 꼭 깔깔 거리는 큰 웃음이 아니라는 거... 심심하고 무난하고 아무 것도 없고 심지어 지루하기까지도 한 것. 이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행복이 그렇게 별 것 있었나? 정말 별 것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것들을 무시했다가는 뼈저리게 후회 되는 것이. 내가 놓쳤던 그 때 그 지루하고 아무것도 아닌 행복들이다. 사실 영화란.. 더보기 이전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 1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