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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배낭

[뉴욕일상] 월드트레이드센터, 익스체인지 플레이스

맨하탄의 스카이라인은 뉴저지에서 보아야 한다는 말을 수 없이 들었는데 오늘이 뉴저지에 가기엔 딱이다 싶었습니다.

오늘은 911추모 13주년이라 한쌍의 추모빔을 쏘아올리기 때문이에요.

뉴저지의 exchange place 가 월드트레이드쪽 야경이 가장 잘 보인다 하여 다녀왔습니다. 맨하탄에서 뉴저지를 가려면 PATH 라는 새로운 지하철을 이용해야 하는데 맨하탄 메트로 카드가 정액권이라면 동일하게 사용가능하지만 정기권이면 안된다고 하네요. path는 한번 이용하는데 2.5불 입니다.

야경을 보니... 아... 내가 지금 저기 저 맨하탄에서 살고 있구나 하는 것이 실감 났습니다. 3년전에 마냥 아무생각 없이 놀러와서 봤던 맨하탄의 야경과 지금은 느낌이 사뭇 다르네요...

그러고 보니 3년전에는 브루클린브릿지를 걸으며 야경을 봤었는데 좋았던 기억이! 다음번엔 브루클린브릿지 야경 고고~!!

참 저 오늘 코트라에서 주취한 미국에서 성공한 한인 CEO분들과의 미팅에도 다녀왔어요. 100% 겁나 빠른 영어로 진행되지만 절반이상 알아듣는 내 자신이 기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