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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서글픈 날.


오늘은 무엇을 해도 슬픈 날이다.
한 나라의 수장이었던 분이 삶을 중단하였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건 그 분이 어떤 사람이었냐의 여부를 떠나.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물어보아야 하는 질문이다.




2009년 5월 30일 경향신문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