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은배낭

뉴욕 - 미국 전화기

​​​2014년 8월 12일 저녁 8시 도착.
말도 안되게 긴 줄의 입국심사와 세관심사를 거치고 말도 안되게 무거운 캐리어를 끙끙 거리며 두번째 뉴욕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8월 13일 수요일.
시차 적응은 시간을 거슬러 온 것에 비례하여 힘들다는데 정말 좀비 같은 하루를 보냈지만~

그래도 50일간 머물면서 필요할 미국폰 장만을 함으로써 첫번째 퀘스트 완료!

본래 아이폰에 유심만 바꾸려 했는데
미국 현지 통신사 가입비, 유심비, 통신비 등을 따져보니 최초에는 $100 정도가 필요했어요.

하지만 어차피 한국에는 Wifi를 통해 연락할 것이고 미국에서 2개월 이하간 소수의 사람들과 필요 할 때만 연락한다는 점을 보았을 때 'PayLo'가 더 적당! PayLo는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전화기값 $30 + 매달 400분 통화 $20 =총 $50만 지불하면 됩니다.

(미국에 자주 오거나 장기로 있는 사람은 유심구입이 더 좋아요)

IT강국 코리아에서 IT 일을 하는 내가 이런 폰을 쓰다니 역시 껍데기 다 벗기면 나도 별볼일 없는 그냥 관광객이라능~



자- 이제 비상연락 도구를 취했으니 내일 부터는 마음껏 쏘다녀 볼까? 음하하하하하!!!

근데 어느덧 또 하루가 넘어가서 14일 새벽이네 =.= 시차적응 하려면 언능 자야지~ 후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