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서관

미생(未生)

 


윤태호 작가님 팬이 되련다.

 

사회구성원의 일원이 되어, 공동체를 굴리고 내 삶도 굴린다는 것이
참 멋진 일이구나라는 깨우침을 주셨음.

 


상생
상대를 살리고 나도 살리는 것


문화
자연상태에서 벗어나 삶을 풍요롭고 편리하고 아름답게 만들어가고자
사회구성원에 의해 습득, 공유, 전달이 되는 행동양식 또는 생활양식의
과정 및 그 과정에서 이룩해 낸 정신력/물질적 소산을 통틀어 이루는 말

 

의도
어떤 수를 두고자 할 때는, 그 수로 무엇을 하고자 하는 생각이나 계획이 있어야 함

내가 무얼 하려고 할 때는 상대가 어떤 생각과 계획을 갖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이를 상대의 '의중'을 읽는다 라고 한다.

 

*

판 밖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아는데
판 안에 있는 사람만 모른다.

 

*

말이라는게 글과 달라 그 장소의 공기를 장악하지 않으면
금방 앙상해지잖아요.

 

*

바둑판 위에 의미 없는 돌이란 없다.
돌이 외로워지거나 곤마에 빠진다는 건 근거가 부족하거나 수 읽기 실패했을 때다.
곤마가 된 돌은 죽게 두는 거야. 다 그들을 활용하면서 내 이익을 도모해야지.

전체를 보는거야 큰 그림을 그릴 줄 알아야 작은 패배를 견뎌낼 수 있어.